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간호학과는 교육부 및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12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과 간호학생의 교육성과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여건, 교육성과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 공식적으로 확인해 인정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과정 등 총 6개의 평가영역, 32개의 평가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춘해보건대는 학과 발전을 위한 비전 및 특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학과 운영에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핵심기본간호술 평가를 우수하게 잘 수행했다고 평가받았다.
김희진 총장은 “우리 대학은 45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한국 간호계 간호전문 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나갈 국제적으로 경쟁력있는 전문간호사를 양성하는 간호학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해보건대 간호학과는 1968년 학과개설 이래 45년간 70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노르웨이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2013년도 교육부 교육품질 인증대학, 교육부 전문대학 교육역량 우수대학 4년 연속 선정, 전문대학 대표브랜드사업 지원대학 3년 연속 선정, 글로벌 해외현장학습사업 3년 연속 선정, 2012년에 간호과 학사학위(4년제) 지정을 받았으며, 이번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특성화된 전공지식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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