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전통시장의 발전방향과 상인들의 의식개혁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경남 통영 마리나리조트 충무홀에서 운영될 이번 워크숍에는 언양시장, 남창옹기종기시장 등 울주군 관내 5개 전통시장의 상인대표들 110여명이 참석한다. 신장열 울주군수의 특강과 시장경영진흥원 이도열 교수의 '상인의식개혁과 마인드 함양'이라는 주제의 강의, 성공시장 우수사례로 대구 서남 신시장 현호종 전회장의 체험 강의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시장 활성화와에 대한 노하우와 우리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일깨워줄 전망이다. 또한 우수시장 견학과 더불어 순천 국제정원박람회도 둘러보고 견문을 넓히고, 상인간 의견교환과 화합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은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로 전통 5일장과 상설시장이 상존하는 만큼 울산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개최, 전통시장 활성와의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상인들의 의식변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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