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이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모습을 담을 미디어영상 전문봉사단을 운영한다.
북구청은 북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한 달 간 오토밸리 복지센터에서 미디어영상 전문봉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주1회씩, 총 6회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청소년 등 관심 있는 지역민 15명이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전문강사를 초빙, 기획과 스토리텔링, 촬영, 편집 등을 배우게 된다.
이들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8월부터 오는 2014년까지 북구자원봉사센터 미디어영상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전문봉사단 육성을 통해 자원봉사의 생생한 모습을 널리 알려, 자원봉사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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