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문)은 4일 멀티미디어실에서 중학교 저 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연수회를 열었다.
 
  현장에서 저 경력 교사들은 담임을 맡아 해야 할 일도 많고 기재해야 할 사항도 많은 것에 비해 학교에서의 연수 시간은 부족한 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나이스 기재 시 어려움이 많아, 지원청에서는 가장 필요한 연수를 지원하여 자발적인 연수 참여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연수내용은 나이스 승인사항, 나의 메뉴(복무, 원격업무지원서비스 등), 학교 정보와 교육과정, 학적, 학생생활, 학생부, 성적 처리에 대한 업무 메뉴 등으로 구성되었다.
        
  강사로 나선 남종우(방어진중) 교사는 "나이스(교무학사)는 학생의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기록, 관리하기 위해 교육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어지는 시스템 중 하나로 이 시스템의 활용방법을 제대로 익힘으로써 담임교사 및 교과담당교사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교사들을 그룹별, 경력별로 다양한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6월에는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7월에는 저 경력 교사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를 실시했으며, 8월에는 연구부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