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강남초등학교(교장 조구순)는 올 해로 3년째 교내 재미있는 수업연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편집부 | | 남구 강남초등학교(교장 조구순)는 올 해로 3년째 교내 재미있는 수업연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된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재미있어 하는 수업을 할 수 있을까?’ 교사라면 한 번씩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고민들을 가진 교사들을 중심으로 해마다 ‘재미있는’ 수업대회를 열고 있다.
재미있는 수업 연구대회는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지 연구하고, 그 노하우를 동료교사 간 상호 공유하며 시상을 통해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한다.
이번 대회에는 학년별 1명씩 총 6명의 교사가 대회에 참여해 각자 창의·인성 기법을 적용한 수업 전개와 정선된 수업 자료 활용으로 각 학년별·과목별 특성에 맞는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 후에는 수업자와 참관자들간 협의회를 통해 각 학급에서 일반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진지한 의견을 나눈다.
또, 참가교사 전원에게는 ‘창의가 번뜩이는 상’ 등 수업자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학교장 명의의 기념패와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이고 학교생활의 대부분이 수업이며, 수업이 재미있어야 흥미나 집중도가 향상될 것이다. 따라서 재미있는 수업대회가 학력향상 및 창조적인 마인드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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