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청의 주민밀착형 현장행정 서비스인 ‘OK생활민원기동대’를 배우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 편집부

울산 남구청의 주민밀착형 현장행정 서비스인 ‘OK생활민원기동대’를 배우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일 전남 광양시의회(총무위원장 정경환)는 여성복지분야 선진도시 견학을 위해 남구청을 방문, ‘OK생활민원기동대’의 운영 동기, 목적, 준비과정에서부터 지금까지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등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본 뒤 전용차량과 탑재된 정비부품을 하나하나 둘러봤다.
 
특히, 이번 전남 광양시의회의 방문은 여성복지 분야에 관한 것으로 아이와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정부방침에 부응하고 여성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OK생활민원기동대의 가사도움 서비스는 선진 행정의표본이라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맞벌이 주말부부를 위한 토·일요일 운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모·부자 가정 등 가정방문 서비스는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소중한 자료로 쓰여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경기도 성남시에 이어 6월에는 경북 상주시가 OK생활민원기동대를 방문하는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전화 문의와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이상만 OK생활민원팀장은 “OK생활민원기동대는 민원발생 즉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