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체험마당은 여름방학을 맞는 학생들이 인위적인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사회적 관심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시보건소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휠체어를 이용한 하반신마비 장애체험과 안대로 눈을 가린 채 흰지팡이에 의지해 움직이는 시각장애체험 등 인위적인 장애 체험을 할 예정이며 전문강사의 장애예방교육도 함께 마련했다.
모집인원은 매회당 40명으로 희망자는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참여학생에게는 봉사활동 2시간이 인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5-392-51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