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고교생 5명 사망과 관련, 울산지역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온산소방서(서장 김병호)는 ‘여름휴가철 대비 여가시설 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하기로 하고 캠핑장이나 물놀이장 등을 포함한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서생면에 위치한 대송학생야영장과 진하오토캠핑장 및 대운산자연농원 등 휴가와 방학을 맞아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 수련시설과 여가시설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이외에도 민박, 펜션 등 휴양지 숙박업소에 대한 소방안전지도와 소방특별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병호 온산소방서장은 '청소년수련시설 및 여가시설 안전대책의 철저한 추진으로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119구조대와 수난의용소방대, 시민수상구조대 등을 통한 인명구조 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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