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천천 물놀이장 놀러오세요”
 
서상옥 기자   기사입력  2013/07/23 [15:56]
불볕 더위, 찜통 더위에 이어 가마솥 더위라는 말까지 나오며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올 여름, 뜨겁게 달아오른 도심을 식히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 남구가 내놓은 공원물놀이장, 이동식 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무더위 해소 방안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여천천 물놀이장이 워터파크 못지 않은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남구청이 공업화 이전 여천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여름 동안 운영했던 유아ㆍ어린이 물놀이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도 여천천 야외 물놀이시설을 개장한 것이다.
 
지난 12일 운영에 들어간 여천천 물놀이장은 여천천 희망고래선 옆 둔치에 마련돼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어린이풀과 유아풀로 나눠져 있어 아이들과 주부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또 아이들의 건강까지 생각해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고, 햇볕을 가려줄 그늘막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와 잔디매트까지 깔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심 속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늘막 시설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따가운 햇볕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간이탈의실도 설치해 젖은 상태로 집까지 가야했던 불편함을 해소, 엄마들의 걱정까지 덜게 됐다.
 
오는 8월 25일까지 운영될 여천천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사용료는 무료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도심 속 자연형 생태하천인 여천천에 물놀이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공동체의식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름방학 동안 가족들과 친구들이 삼삼오오 손을 잡고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와 무더위를 씻어낼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상옥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3/07/23 [15:56]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