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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명 600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
 
정준영 기자   기사입력  2013/07/24 [17:04]
올해 울산(蔚山)이라는 지명이 역사에 등장한 지 6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울산시는 기념사업을 다채롭게 펼친다.
 
시는 2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역사 문화 언론계 등의 전문가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 定名 600년 기념사업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3월 14일 '1차 회의' 이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定名 600년 기념사업은 울산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학술행사(2개), 기념사업(6개), 시민참여 행사(4개), 홍보(1개)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짜였다. 定名 600년이 되는 오는 10월 15일을 전후해 집중 개최될 예정이다.
 
학술행사로는 定名 600년 기념 심포지엄과 명사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심포지엄은 '울산 定名 600년, 울산의 정체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울산의 인물과 정신, 전통놀이, 선비정신, 경제와 산업, 전통예술, 언어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으로 마련된다.
 
기념사업 분야에서는 울산의 역사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 울산의 인물자료집 발간, 울산 定名 600주년 기념 특별전시,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 울산 방언사전 발간, 울산 역사지리지 모음집 발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울산의 역사 다큐멘터리는 '定名 600년, 國史의 보고 울산'이라는 주제로 지역사의 다양한 현장을 보여주며 이와 함께 단편 시리즈인 '다시 찾은 蔚山史'를 통해 옥현 논유적, 울산의병 등 울산의 역사적 사건들을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
 
시민참여 분야에서는 논픽션 공모, 울산역사알기 청소년 퀴즈왕 선발대회, 울산 역사 바로알기 시티투어, 기념공연 등 청소년을 비롯한 울산시민이 울산을 좀 더 이해할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논픽션 공모에서는 '울산과 나, 나와 울산'이라는 주제로 자신이나 가족, 선대의 울산 정착과정에 관한 다양한 사연을 모집한다.
 
울산역사알기 청소년 퀴즈왕 선발대회는 울산의 역사, 산업 등에 관한 퀴즈쇼로 자라나는 청소년의 울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TV 방영을 통해 定名 600년의 홍보효과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定名 600년이 되는 10월 15일을 전후해 열리 각종 문화?체육행사에 定名 600년의 의미를 부여해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많은 문화유적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도시임에도 공업화 이후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부각해 산업도시로 알려졌다"면서 "定名 600년을 계기로 울산의 역사와 인물 그리고 울산정신을 재조명함으로써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고 울산시민의 정체성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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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24 [17:0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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