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윤시철 운영위원장이 25일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9차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한다.

25일 오후 2시 30분 춘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예산 지속적인 투자 촉구 건의안’과 ‘독립유공자 묘지관리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노후 상수도 정비를 위한 국비지원 건의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하고 현안 사항을 협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 제출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예산  지속적인 투자 촉구 건의안’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예산의 감축 계획에 대해, 사회간접자본예산은 낙후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초석이므로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예산 감축계획 철회와 함께 사회간접자본의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독립유공자 묘지관리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은 최근 독립 유공자의 지위와 예우가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현실이므로, 독립유공자 묘지이장 지원단가와 유족관리 묘소에 단장지원금 및 독립유공자 묘지 안내판 제작비용을 국비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 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상수도 정비를 위한 국비지원 건의안‘은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위해 그동안 지자체에서 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열악한 지자체 재정으로는 막대한 재원 확보가 곤란한 현실임을 감안, 현재 국비가 지원되고 있는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같이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도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재정형편이 열악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후 상수도망 정비를 우선 추진하겠다는 국정과제(건전한 물 환경조성)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등 총 3건의 건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윤시철 운영위원장은 주요 현안사항 협의 및 부의 안건 등을 처리하고 제이드가든 수목원 현장 견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