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제1회 울산 전지·에너지산업 페스티벌'을 9월 6일부터 8일까지 태화강 및 둔치,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전지·에너지산업 페스티벌은 에너지의 날(매년 8월 22일)과 연계해 울산의 전지 및 복합 에너지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12월 울산 분원 설립이 확정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울산 차세대전지 원천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는 개막식 등 공식행사와 제1회 KOREA SOLAR CHALLENGE, 울산 전지·에너지산업 포럼으로 마련된다.
제1회 KOREA SOLAR CHALLENGE(9.6~9.8)는 전국 중·고등학생 71개팀이 참가하는 솔라보트 스프린트(SOLAR BOAT SPRINT), 전국 10개 대학 13개팀이 참가하는 솔라카 랠리(SOLAR CAR RALLY)로 진행된다.
특히 솔라카 랠리(SOLAR CAR RALLY)는 태양전지와 2차전지의 전기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태양광자동차를 대학생들이 설계 및 제작하고 국내 최초 운전자가 탑승, 주행한다.
울산 전지·에너지산업 포럼(9.6)은 '창조경제, 글로벌 에너지 융합 산업도시 울산'을 주제로 국내 에너지산업 집적지로서 울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2차전지 및 에너지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토론한다.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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