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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조선해양축제 오는 26일 시작
‘미래를 꿈꾸는 축제의 바다’ 주제
 
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3/07/24 [17:36]
올해 울산조선해양축제가 26일 오후 7시30분 동구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전야제 격인 영상음악회 '희망의 바다콘서트'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사흘간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미래를 꿈꾸는 축제의 바다'를 주제로 울산조선해양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기발한배 콘테스트에 가족부를 올해 신설했다.
 
기발한배 콘테스트 가족부 대회는 27일, 대학일반부 대회는 28일에 열린다.
 
가족부 참여자는 초중고등학생이 포함된 2∼5인 가족이 참여해 재료의 50% 이상을 재활용품으로 사용해 배를 만드는 대회이다.
 
대학일반부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재활용품만 사용하도록 했으나 올해 보다 창의적으로 배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재료의 제한을 없앴다.
 
27일과 28일 기발한배 콘테스트가 끝난 이후 참가자들이 만든 배를 바다에 직접 띄워 레이싱을 펼치는 기발한배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
 
울산조선해양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폭소와 박수가 많이 터지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동구청은 일산해수욕장 해변에 700석 규모의 관람석을 설치한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해상불꽃쇼가 27일 오후 9시30분부터 약 30분간 일산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펼쳐진다.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여러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방어잡기대회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오전 11시∼12시, 오후 3시∼4시에 각각 두차례 열린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성인부와 아동부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비는 성인 3천원, 아동 2천원이다.
 
올해는 해상에 그물망이 달린 푼툰을 설치하고 바다에 직접 뛰어들어 방어를 잡을 수 있도록 해 더욱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예전에 일산 후리어장이 있던 일산해수욕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전통 어로방식을 재현하는 후리잡기 체험(27일, 28일 이틀간 오후 3∼4시)과 공식행사 이후에 여흥을 즐기고 싶은 관람객을 위한 ‘일산비치 夜한콘서트’(26일~27일 이틀간 오후 9시30분∼10시30분)가 마련된다.
 
또 '방어진 근대역사투어'가 27일과 28일 오후 4시∼6시까지 2시간동안 방어진방파제와 슬도 등지에서 이뤄진다.
 
이밖에도 얼음배 조각대회, 얼음수박화채 무료 시식, 쿨시네마극장 등도 마련된다.
 
축제는 27일 오후 7시30분 ubc콘서트 '파란'에 앞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장만복 동구의장, 구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바다애 낭만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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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24 [17:3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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