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유람선과 여객에 대한 해상교통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편집부 |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유람선과 여객에 대한 해상교통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은 장마·태풍 등의 악천후가 자주 발생하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선박종사자의 업무집중력이 저하돼 충돌·좌초 등 해양사고의 발생위험이 높은데다 고래관광 등 울산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유람선, 선착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특히, 하계 피서철 특별교통 안전대책을 추진하기에 앞서 항로·영업구역 및 유람선·시설물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 해상과 육상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운항상황·수송현황 관리와 비상연락체제 유지,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 등을 위해 특별교통 안전대책본부가 설치 운영 될 예정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위험해역에 경비함정을 중점 배치하여 유람선 안전항로 유도 등 교통지도와 과승·과적, 음주운항 등 해상교통 질서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대국민 해상교통 안전관리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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