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산초등학교(교장 황덕주)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4∼5학년 3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코 사이언스 캠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코 사이언스 캠프는 LS-Nikko 동제련 후원으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주관한다.
온산초는 평소 LS-Nikko 동제련과 자매결연을 통해 공장견학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많은 협조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의 기숙사와 강의동을 활용해 월평초등학교 학생 20명과 함께 충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숙박형으로 운영된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대학생 멘토와 교류의 장을 만들어 아동들의 발전적인 장래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최차실 LS-Nikko 제련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이 밝은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이며, 아동들이 기초과학에 흥미를 느껴 큰 꿈을 가진 과학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단체티셔츠와 학습 문구류를 기념품으로 지급받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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