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중구청은 24일 서동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구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나눔공간’ 개소식을 열었다. © 편집부 | | 울산시 중구청은 24일 서동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구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나눔공간’ 개소식을 열었다.
중구에 따르면 2013년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에 선정된 울산중구생활개선회(회장 신삼순)는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지난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사업을 실시한다.
커뮤니티비즈니스(CB)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수익사업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청 자체 사업이다.
‘친환경 나눔공간’ 사업은 친환경세제, 천연비누, 수공예품 등을 제작·판매하고 친환경생활실천을 위한 친환경세제 만들기 등에 관한 주민교육과 장현 딸기 및 부추 등의 지역농산물을 유통과 딸기 따기 농촌체험 등도 병행한다.
신삼순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면서 지역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주민복지의 최정점은 일자리 창출이다”며 “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 활성화로 향후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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