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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아리랑 콘텐츠 개발 돌입
9월 중 '아리랑 환타지' 공연 계획 등 연말에 개발 작품 공개 시연회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13/07/25 [11:28]
경남 밀양시가 밀양아리랑 콘텐츠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24일 시는 최근 밀양무용협회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2013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하는 지역문화예술기획 지원 사업 공모에 밀양아리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응모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랑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진 밀양무용협회 김금희 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양아리랑 토요상설공연을 주관하는 등 밀양아리랑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추고 응모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밀양무용협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4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시에서 확보한 추경예산 4500만원을 지원받아 밀양아리랑 콘텐츠 개발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밀양아리랑 창작극, 가사집 발간, 경창대회, 체조개발, 플래시몹 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정선·진도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서 명성을 이어가는 밀양아리랑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무대공연으로 올릴 준비된 작품이 없었고 전문 소리꾼 부재 등으로 그 명성에 비하면 콘텐츠가 빈약해 관련 콘텐츠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인식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6일 우리나라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와 함께 밀양아리랑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집중되면서 밀양아리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시는 '2013 국민대통합 아리랑공연,' 밀양아리랑 대축제 기간 '전국아리랑 명인 대전'을 비롯한 밀양아리랑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연했다.
 
또 9월 중에는 밀양아리랑 파크 착공을 기념하는 '아리랑 환타지' 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아리랑 공연 콘텐츠의 저변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올 연말쯤 개발된 작품에 대한 공개 시연회는 물론 밀양의 대표 관광브랜드로 발전시켜 밀양아리랑을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 속에 접할 수 있도록 밀양아리랑 대중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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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25 [11:2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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