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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뉴욕 양키스의 간판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
'약물복용' 영구 제명 위기
 
뉴시스   기사입력  2013/07/25 [11:31]
▲금지 약물 복용 혐의를 받고 있는 미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간판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38)에게 영구제명 처분까지 거론되고 있다.
금지 약물 복용 혐의를 받고 있는 미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간판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38)에게 영구제명 처분까지 거론되고 있다.
 
미국 방송 'CBS 뉴욕'은 로드리게스가 당초 예상된 100경기 혹은 1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아닌 영구 제명(lifetime ban)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고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로드리게스는 라이언 브라운(30·밀워키 브루어스) 등과 함께 노화방지 클리닉인 바이오제네시스의 앤서니 보쉬 원장에게 금지 약물을 공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브라운은 지난 23일 "내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알고 있다. 행동에 대한 결과를 기꺼이 수용하겠다"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잔여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수용했다. 브라운은 잔여 페넌트레이스 65경기는 물론 포스트시즌에도 출전이 불가능하다.
 
로드리게스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었던 2001~2003년 사이에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로드리게스는 브라운과는 달리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에 불성실한 태도로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고위 관계자는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가 금지 약물을 복용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수많은 증인이 있다"며 "(로드리게스는)브라운보다 강한 징계를 받을 수 있다. 몇 년이 될 수도, 영구제명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주 뉴욕 지역 라디오인 WFAN에 출연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내 나이가 38세라는 점"이라며 중징계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1994년 시애틀 매리너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19시즌을 뛰면서 647홈런 1950타점 타율 0.300을 기록 중인 슈퍼스타다. 3차례(2003·2005·2007년)나 아메리칸리그(AL) MVP에 선정됐으며 올스타전에도 14번이나 뽑혔다.
 
2007시즌이 끝난 후 양키스와 10년 2억7500만 달러에 대형 장기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 왼쪽 고관절 수술을 받은 로드리게스는 지난 3일부터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복귀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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