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는 ‘올해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72개월 미만)을 대상으로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을 가진 대상자에게 우유, 계란 외 10종에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군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가구별 최저 생계비 100∼120%미만에게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나, 최저생계비 120∼200% 미만 대상자에게는 식품보충비의 10%의 자부담료가 부과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월 소득수준 확인은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기초생활보장 혹은 차상위 증명서류, 자동차보험증권 등으로 직장가입자의 경우 3000만원이상의 고급 승용, 승합차 소유자는 제외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보충식품지원,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생활을 이끌 수 있도록 유도해 영양 위험요인을 감소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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