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학성여자중학교(교장 박태원)는 23일부터 7일간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 '행복한 꿈 찾기 프로젝트-DREAMS COM TRUE!'를 진행하고 있다.     © 편집부

울산 중구 학성여자중학교(교장 박태원)는 23일부터 7일간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 '행복한 꿈 찾기 프로젝트-DREAMS COM TRUE!'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획했으며, 23일과 24일 양일간은 학교 내에서 ‘자기주도적 진로코칭’이란 주제를 가지고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꿈과 비전을 설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신의 적성과 흥미, 직업세계의 이해, 꿈을 시각화 해 보는 과정에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 목록 작성과 비전맵을 통해 구체화하는 기회가 됐으며, 리더십 교육을 통한 성공자의 자세와 시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25일은 울산 MBC 방송국을 견학해 방송직업체험 4개 분야의 뉴스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제작 스튜디오, 더빙 스튜디오에서 직접 프로그램과 관심분야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은 커피바리스타 과정을 8월에는 쇼콜라띠에 직업체험 그리고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는 제과기능사 과정으로 진로설계 및 학습동기를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3학년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진로에 대해서 구체화 해 보는 시간과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기대가 되며 끝까지 참여해 마음속으로만 상상했던 자신의 꿈과 비전을 꼭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박태원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연계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더불어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무한한 자기 내면의 잠재능력을 표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에 격려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