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약수초등학교(교장 허동기)에서는 '재미를 통해 기본을 다지며, 즐겁게 공부하자'를 주제로 25일∼8월 16일까지 학생들의 기초 학력 및 창의·인성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학력향상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대한 흥미와 학습의 동기유발로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기초·기본 학습 능력을 다지는 데 필요한 강좌(학력캠프)와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강좌(오케스트라), 외국어 능력 강화(영어 캠프) 등으로 3주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캠프를 충실히 이수한 학생에게는 이수증 발급을 하고, 강사의 추천으로 수업태도가 우수한 학생을 뽑아 시상한다.
약수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방학 중 활동을 고려해 캠프운영을 오전 5시간으로 하며 국어, 수학, 영어, 학습놀이, 역사논술, 페이퍼 크래프트, 오케스트라 합주 수업으로 구성하고 있다.
1주차에는 학생들이 기초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창의 및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2∼3주차에는 앞에 실시한 프로그램을 보다 심도있게 진행해 학생오케스트라 수업까지 병행하여 실시한다.
방학 기간 중 사교육의 장으로 내 돌릴 수 있는 학생들을 공교육의 품으로 되돌아오게 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허동기 교장은 “방학 중 방과후학교 학력향상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창의·인성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교 생활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신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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