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농·어업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농어업인을 발굴하는 제19회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수상자 신청을 내달 9일부터 23일까지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은 자립경영부문, 농어업신인부문, 창의개발부문, 조직활동부문, 수산진흥부문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시상은 11월 농업인의 날 행사 시 진행할 계획이다.
부문별로 경남 최고의 농어업인을 선발·시상하는 것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정부포상 추천 및 농·어업 지원사업 우선배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1992년부터 시작된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에는 지금까지 123명이 선정됐다.
강호동 경남도 농정국장은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은 농어업인들에게 사기를 높이고 농·어촌 발전에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어업인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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