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JYJ' 멤버인 시아(XIA) 김준수(26)가 호주에서 첫 콘서트를 펼친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9월28일 시드니에서 '시아 2ND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크레더블'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앞서 김준수를 포함한 김재중(27) 박유천(27) 등 JYJ 세 멤버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방송된 호주 공영방송 SBS의 '팝 아시아'를 통해 현지 팬들에게 인사했다.
씨제스는 "'팝아시아'를 통해 JYJ의 인터뷰가 방송된 후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준수 공연이 호주 팬들과의 첫 만남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최근 솔로 정규 2집 '인크레더블(Incredible)'을 발표한 김준수는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중국 베이징TV '음악풍운방' 주간 해외 인기지표IN에서 캐나다의 저스틴 비버(19)와 바베이도스 출신 팝스타 리아나(25)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인크레더블'은 발표 즉시 8개국 아이튠스 차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김준수는 3~4일 삼성동 코엑스 홀 D, 10~11일 부산 벡스코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9월7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엘리자벳' 출연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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