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윌리엄스 자매, 나란히 1회전 통과…나달도 2회전 안착
 
뉴시스   기사입력  2013/08/28 [10:57]
▲'흑진주 자매'가 나란히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1회전을 통과했다.

 '흑진주 자매'가 나란히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1회전을 통과했다.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32·미국)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베테랑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32·이탈리아·세계랭킹 54위)를 2-0(6-0 6-1)으로 완파했다.
 
메이저대회에서 16차례 우승을 맛본 세레나는 1회전에서 '난적'을 만났으나 쉽게 승리를 거두며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스키아보네는 2010년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윔블던 16강에서 사비네 리지키(독일)에게 져 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세레나는 이번 대회에서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으며 좋지 않은 기억을 털어냈다.
 
세레나는 US오픈에서 세 차례 우승을 맛봤으며 지난해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세레나의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3·미국·세계랭킹 60위)는 1회전에서 세계랭킹 15위 키르스텐 플립켄스(27·벨기에)를 2-0(6-1 6-2)으로 가볍게 꺾고 2회전에 합류했다.
 
흐르는 세월을 막지 못한 탓인지 비너스는 페이스가 좋지 못했다.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2009년 윔블던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비너스는 메이저대회에서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지난해 윔블던, US오픈에서 잇달아 1회전, 2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고, 올해 프랑스오픈에서도 1회전에서 일찌감치 짐을 쌌다.
 
최근에는 더욱 부진했다. 허리 부상으로 윔블던에 불참했던 비너스는 부상을 털고 이달 초 복귀했으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서 거푸 1회전, 2회전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번에 US오픈에 15번째 출전하는 비너스는 세계랭킹이 60위까지 밀리는 바람에 시드를 받지 못했고, 첫 판부터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그러나 비너스는 노련함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비너스의 2회전 상대는 중국의 정제(30·세계랭킹 56위)다. 정제는 1회전에서 세계랭킹 67위 키키 바르텐스(22·네덜란드)를 2-0(6-1 6-3)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 5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중국 특급' 리나(31·세계랭킹 6위)는 세계랭킹 88위 올가 고보르초바(25·벨라루스)를 2-0(6-2 6-2)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미국의 '샛별' 슬론 스티븐스(20·세계랭킹 16위)는 1회전에서 맨다 미넬라(28·룩셈부르크·세계랭킹 110위)를 풀세트 접전 끝에 2-1(4-6 6-3 7-6<5>)로 힘겹게 꺾고 2회전에 올랐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3/08/28 [10:57]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