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수도권 여행사 및 여행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울산관광 홍보 설명회 및 관광답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초 한국일반여행업협회에 울산관광 홍보 설명회를 공고, 울산관광상품 개발에 관심이 있는 수도권 여행사 참가신청을 받았다.
시는 관광지 중심으로 울산관광자원을 알릴 뿐만 아니라 여행사의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에 필요한 음식점, 대형버스 주차시설, 숙박시설 등도 소개한다.
언양불고기단지, 영남알프스, 간절곶, 진하해수욕장, 고래박물관&크루즈(관람), 대왕암공원, 정자항, 태화강대공원, 반구대 암각화를 답사한다.
참가자들은 29일 전국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고래바다유람선, 리조트 숙박시설, 주요 관광지 인근 먹거리 단지 등을 둘러본 뒤 이날 오후 5시30분 진하마리나리조트에서 관광상품 설명회에 참석한다.
설명회에선 울산관광 인프라 시설, 여행사의 다양한 혜택 소개, 여행사와 시 관광사업자간의 여행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논의한다.
김웅 시 관광마케팅담당은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여행관계자 관광답사, 블로그,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에 알려 울산이 전국적으로 많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는 울산 방문을 원하는 관광객들이 직접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울산관광상품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인근 도시 여행사 대상 초청설명회는 물론 찾아가는 관광설명회 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으로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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