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농협지역본부은 11일 오전 지역본부 6층 회의실에서 ‘2013년 다문화생과 함께하는 추석송편 빚기 행사’를 실시했다./울산농협 제공 © 편집부 | |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종민)은 11일 오전 지역본부 6층 회의실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김종민 울산농협지역본부장, 허숙자 (사)고향을 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울산시지회장 및 회원, 울산다문화가정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다문화생과 함께하는 추석송편 빚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 울산지역의 소외계층인 취약농가와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둥 150가구에 전달될 송편을 빚었다. 김종민 울산농협지역본부장은 “오늘 빚은 맛있는 송편은 울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지역 농산물로 만들었다"며 지역 농산물을 이번 추석에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여성들에게 "한국의 명절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오늘 함께만든 송편은 외롭고 힘든 우리 이웃에게 전달하여 믿음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울산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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