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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 회전식교차로 대신 지하차도 촉구
회전식교차로 내 지체상태 과도... "차량 정체 불보듯"
 
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3/09/11 [16:33]
▲ 서동삼거리는 옥동농소간 도로와 연결되고 정자에서 성안까지 이어지는 간선도로의 역할을 하고 향후 혁신도시의 인구증가를 볼 때 교통량이 증가해 회전식교차로의 94.6초의 교통 값으로는 교통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 편집부
울산 중구 서동고가차도 건설대신 회전식 교차로 설치로 가닥을 잡았으나 또 다시 주민들의 반대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될 전망이다.
 
서동삼거리는 옥동농소간 도로와 연결되고 정자에서 성안까지 이어지는 간선도로의 역할을 하고 향후 혁신도시의 인구증가를 볼 때 교통량이 증가해 회전식교차로의 94.6초의 교통 값으로는 교통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94.6초의 교통값은 E수준의 교통서비스 수준으로 100초 즉 교통혼잡의 수준인 F에 가까워 교통서비수준을 향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동고가차도 저지 교통소음 해결 동천제방도로 개설을 위한 주민대책위원회 100여명은 11일 중구 유곡동 울산 우정혁신도시 사업단 앞 인도에서 병영주민 결의대회를 통해 회전교차로 반경 확대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지난달 30일 혁신도시가 주민설명회를 통해 서동고가차도에 대한 대안으로 지체도가 94.6초인 회전식교차로 안을 내놓았으나 이는 운전자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과도한 지체상태인 F(100초에서 200초) 수준에 가까워 거부했다.
 
계획대로 교차로가 설치되면 차량정체가 불 보듯 뻔하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회전교차로의 회전반경을 넓혀 교통서비스 수준을 향상해야하고 차량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하는 지하차도도 검토하는 등 LH측이 방안을 마련해 다시 설명회를 해 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LH 측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대안을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LH와 서동지역 주민 간 고가차도 건설을 두고 마찰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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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11 [16:3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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