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룡)은 16일과 26일, 27일 3일간 중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전문교육 실무자 기초과정' 연수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에서 소외계층 학생의 든든한 동반자로 근무하고 있는 교육복지전문인력(교육복지사)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연수의 내용은 사례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 학교 현장에서의 사례관리 적용방안, 사례관리 주요과정의 이해, 실제 평가 등으로 교육복지대상학생 지원 역량강화하기 위해 나사렛대학교 윤철수 교수와 울산과학대학교 박은주 교수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례관리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나 욕구를 지닌 학생을 발굴하여 집중 분석하고,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전달방식으로 학습·문화·정서·복지·기타 지원 등의 중복과 누락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학업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매우 유용하게 쓰여진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