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백양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백양초 학부모회 어머니들 주관 하에 1학기에 이어서 두 번째 백양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운영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 편집부 | | 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교장 윤중식)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백양초 학부모회 어머니들 주관 하에 1학기에 이어서 두 번째 백양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운영했다.
경남 남해 바다의 싱싱한 국물용 멸치, 볶음용 멸치, 김 등을 가져와서 백양초 교사와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실시했다.
지난 11일과 12일은 시청각실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판매활동을 했고, 12일과 13일은 학교 교문 앞에 천막을 쳐 놓고 직접 본교 학부모님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건을 판매했다.
1학기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는 백양초 재학 중인 아동 중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올해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중식 교장은 "백양초 어린이들에게 작은 사랑의 희망을 심어준다는 취지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직원, 학부모회 어머니들, 지역 주민들 등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 주었고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도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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