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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가을, 국제도시로 물들다
자매결연, 참전용사 초청, 일본 가족기자단 방문 등 행사 다채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3/09/24 [15:51]
울산시가 해외 자매 우호도시를 초청해 울산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중국 무석시와의 자매결연, 미국 포틀랜드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일본 니가타시 가족기자단 방문, 러시아 톰스크 주지사 초청 등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오는 27일 오후 5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무석시(시장 왕취앤??莉新)는 '자매도시 협정서'에 조인한다.
 
양 도시는 호혜 평등과 우호 증진의 원칙에 의가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공동 번영을 촉진한다.
 
양 도시는 지난 2006년 8월 27일 '우호교류 협의서'를 체결한 이래 환경, 문화, 체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6일 '자매도시 체결 의향서'에 상호 서명했다.
 
시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이 관 차원에서의 교류뿐만 아니라 양 도시 간 민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6·25 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자매도시 미국 포틀랜드시 거주 생존 참전용사 Hollis Hess(81세), Bruce Wickward(85세) 등 6명과 관계자 등 10여 명을 초청해 고귀한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시한다.
 
이들은 현충탑 헌화, 처용문화제 개막식 참석, 기업체(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시찰에 이어 부산 UN 기념공원 미군 전사자 묘역을 참배한다.
 
10월 1일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자유 민주주의를 꽃피워 보답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감사패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처용문화제(10월 3일~6일) 기간에 일본 니가타시 가족기자단을 초청한다. 이는 지난 8월 일본 니가타 축제(8월 9일~12일)에 울산시의 가족기자단(5가족) 초청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가족기자단은 처용문화제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기업체(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시찰, 십리대밭과 전통시장 견학, 결연 가정 홈스테이 등 다양하게 울산을 경험한다. 가족기자단 방문에는 일본 니가타방송도 동행해 특집방송을 통해 활동상을 일본에 알릴 예정이다.
 
김기수 경제통상실장은 "국제도시화 추진은 울산의 미래 생존 전략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울산의 도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매우호도시와 보다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번영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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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24 [15:5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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