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합동 입시 설명회'가 24일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 편집부

'2014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합동 입시 설명회'가 24일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교감, 3학년 부장교사, 담임교사, 학부모 등에게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학 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신입생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 업무를 경감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취업 의지가 확고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고, 고졸 취업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특성화고 정책 실무 담당자인 김선태 선임연구위원을 초빙, 선취업 후진학 등 현장감 있는 다양한 직업교육 정책과 배경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입시 설명은 계열별로 진행되며, 입시설명회에 참가하는 특성화고 입시담당 부장교사들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과 소개, 전형방법, 취업 및 진로방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며 신입생 유치의 좋은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고졸 취업문화 정착이 사회적 화두가 되면서 금융권, 대기업 및 공기업에서 고졸자 적합 일자리를 발굴하고 채용하면서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가 직업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됐다"며 "꿈과 끼를 키우는 직업교육을 이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부터 시작해 보는 선택을 신중히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