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백양초등학교(교장 윤중식)는 ‘작은 도서관 속 빛나는 보물찾기’라는 다양한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백양초는 지난 16일 찾아가는 동화 구연 수업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1학년 1반을 대상으로 ‘시르다와 네네’라는 주제로 동화구연을 실시했고, 최근 권장도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화 구연 활동은 1∼2학년을 대상으로 1주일 간격으로 학급으로 찾아가서 계속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개인별 활동으로 도서관 스탬프 받기, 도서관 독서교육 운영, 다독 학급 선정 활동을 실시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북아트 교실,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신문 활용교육 NIE 교실, 독서정보 검색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중식 교장은 "도서관 활용 독서교육 선도학교 선정으로 도서관 활용의 장을 개발하고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도서관을 보다 자율적이고 즐겁게, 매일같이 자주 활용하는 습관이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양초는 2013학년도 도서관활용 독서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