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UPA, 울산항 개항 50주년… 제2의 도약 꿈꾼다
"액체물류 기반 초일류 항만, 동북아 넘어 세계 중심으로"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3/09/24 [17:07]
울산항만공사(UPA·사장 박종록)는 24일 울산항 개항 50주년을 맞아 울산항 2030년의 비전을 ‘액체물류 기반의 초일류 항만’으로 설정하고 동북아 '오일허브를 넘어(Beyond Oil Hub)'세계의 액체물류 중심으로 우뚝서기 위해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UPA는 제 2의 도약을 위해 항만물류산업의 부가가치를 현재  8조80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18조3000억원으로 2.1배로 늘린다는 야심찬 목표를 수립했다.
 
또 액체물동량은 현재 1억3600만톤에서 2030년에는 3억톤을 처리하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전과 목표 실현을 위해 세계적 오일허브 항만, U-Eco 항만, 고부가가치 창출 항만, 지역공동체 기반 항만 등 4대 전략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UPA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세계적 오일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오일허브로서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 현재 2100만 배럴 규모인 상업적 탱크 저장능력을 2030년에는  현재의 약 3배 수준인 6500만 배럴 수준으로 확충해 나간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을 통해 2840만 배럴규모의 저장시설을 차질없이 확충하고 민간차원의 저장시설 확충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U-Eco 항만으로 변모해 나가기 위해 항만의 물류를 선도하는 실시간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항만 재해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항만내에서의 탄소배출 감축을 유도하고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항만시설의 재배치 등을 통해 친환경 그린포트로 거듭 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울산항을 고부가가치 창출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일허브사업을 통해 항만과 관련 산업시설을 하나로 묶는 오일허브 해양경제특구의 설정을 적극 추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항만 배후단지의 확충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항만으로 정착해 가기 위해 관계기관, 지자체, 항만이용 고객 및 전문가 등을 망라하는 울산항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울산의 산업이 무역의존도가 높아 항만이 필수불가결한 존재인 만큼 항만과 도시가 공존할 수 있도록 두 기능의 조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항만공사는 2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울산항 개항 50주년 기념식에서 2030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3/09/24 [17:07]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