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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리 아름다운 낙동강 뱃길 트였다
부산, 경남 공동추진 낙동강 생태탐방선 첫 출항...내년 7월 공식 운항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3/09/25 [09:56]
부산시는 내년 7월 낙동강 뱃길을 잇는 생태탐방선 운항을 앞두고 9월 25일부터 첫 시범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1,300리 아름다운 낙동강 물길을 잇기 위한 첫배가 출항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운항은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3일간 총 5차례 진행되며 을숙도에서 구포, 화명을 거쳐, 물금, 원동까지 편도 33km의 코스로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시범운항을 통하여 운항경로, 주변 볼거리 등 인프라를 조사하고 자전거 동호회, 학생, 가족 이용객 등 다양한 계층의 선호도를 조사한 후 올 10월 선박 제작에 착수하여 내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생태탐방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9월 25일 오전 10시에 실시되는 첫 번째 시범운항에는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탐방선 운항 구간의 지역구 국회의원(박민식 의원), 시의원(손상용, 이상갑, 박석동 의원)을 비롯하여 어촌계, 환경단체, 관광해설사, 문화단체, 교수, BDI, 등 다양한 계층이 승선하여 성공적인 운항을 위한 자문을 하게 된다.
 
생태탐방선 운항구간은 당초 을숙도에서 화명까지 낙동강의 부산구간만을 계획하였으나 지난 5월 부산, 경남 현안조정 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어 양 시도가 공동추진을 합의하고 6월 코스탐사와 7월 실무협의를 거쳐 원동까지 코스를 연장하기로 하였다.
 
양 시도는 본 사업을 통하여 낙동강이 단순한 불거리만으로서의 관광자원이 아니라 관광객의 호기심이 발동되고 재미가 배가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앞으로 낙동강과 관련 있는 이야기, 낙동강을 노래한 시, 문학작품, 관련 인물, 주변 농어민들의 노래, 낙동강 나루터에 얽힌 민화·설화 등을 발굴 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양 시도의 공감대 속에 추진되는 본 사업은 부산과 경남이 서로 이웃 도시로서 협력과 상생을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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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25 [09:5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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