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수산정책 인적네트워크인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윤명길)주관으로 9월 26일 오후 3시 부경대학교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에서 수산관련산업 종사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통계가 수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로 수산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정책수립에 기초되는 수산통계에 대한 올바른 정립을 위해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정만화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장이 ‘어업인 정의의 문제점’ △이선영 부산발전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연구위원이 ‘수산업 및 관련산업 분류의 정립’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산업에 어업은 물론 가공, 유통, 해양바이오산업, 어선건조, 레저산업 등 수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산업이 포함될 수 있게 하여 수산업이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사)부산수산정책포럼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부정책에 반영되어 수산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여 국가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부산수산정책포럼은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수산정책 패러다임의 제시 및 현안·정책과제 발굴지원을 위하여 결성된 지역 수산기업과 수산정책 유관기관간 인적 네트워크로 지난해 6월 창립하였으며 해양수산부 부활과 동북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비롯하여 중요한 성과들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