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권혁남) 주최로 진행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제4회 영·유아 가족걷기 및 그림그리기대회’가 부산시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해운대 APEC 나루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영·유아 자녀와 가족간의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번개맨과 딩동댕친구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오전 10시 50분부터 녹색환경살리기 EM흙공 퍼포먼스, 나루공원 산책로를 따라 30분간 걷기대회, 풍선배부,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후 12시 30분부터는 ‘행복한 우리가족, 예쁜 내 동생’이라는 주제로 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리며 △지도강사와 함께 30여 종의 악기로 난타 체험하기 △가면 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EM흙공 만들기 △천연염색 꽃물들이기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놀이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함께 가을 향기를 만끽하면서 가족에 대한 참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4회째 행사를 개최하는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영유아보육법’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으로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어린이집 간의 정보 교류, 보육교직원의 복지증진과 보육의 질 향상,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 조성 등 보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시내 1,870여 개소의 보육시설과 12,000여 명의 보육종사자와 함께 보육서비스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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