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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난조' 임창용, ⅔이닝 2실점 부진
 
뉴시스   기사입력  2013/09/26 [11:14]
제구 불안을 노출한 임창용(37·시카고 컵스)이 빅리그 5번째 등판에서 혼쭐이 났다.
 
임창용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세 번째 투수로 등판, ⅔이닝 2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임창용이 호출된 것은 팀이 1-4로 끌려가던 5회초. 6일 만에 마운드를 밟은 임창용은 첫 타자 앤드류 맥커친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볼카운트 3B-1S에서 85마일(137㎞)짜리 체인지업을 통타 당했다.
 
임창용은 4번타자 말론 버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무사 1,2루 위기를 자초했다. 급기야 가비 산체스에게도 볼넷을 허용, 순식간에 무사 만루에 몰렸다.
 
임창용은 러셀 마틴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급한 불을 껐다. 90마일(145㎞)짜리 직구가 통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페드로 알바레스에게 2루타를 맞고 2점을 빼앗겼다. 풀카운트에서 던진 슬라이더가 재미를 보지 못했다.
 
임창용은 계속된 1사 2,3루에서 네일 워커를 고의4구로 내보내며 베이스를 채운 뒤 게릿 콜을 삼진으로 요리했다. 이후 교체된 임창용은 후속 투수가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총 34개의 공을 던진 임창용은 이중 13개 만을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 넣었다. 2.70이던 평균자책점은 6.75로 치솟았다. 아웃 카운트 2개를 삼진으로 장식하는 등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제구가 흔들린 것이 아쉬웠다.
 
컵스는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피츠버그에 2-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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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26 [11:1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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