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중구청은 26일 오전 중구건강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건강지원센터 준공 및 개소식을 가졌다.중구에 따르면 보건혜택이 소외된 우정·태화·다운 지역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 1월 총사업비 32억5백만원을 투입해 건강지원센터를 완공했다.건강지원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83.47㎡(250평) 규모로 1층에 사무실, 예방접종실, 진료실, 다목적실, 사랑방, 북쉼터와 2층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세미나실, 3층은 강당, 방송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센터에는 기초 진료는 물론 국가필수예방접종, 치매관리, 임산부관리, 방문건강관리, 금연클리닉 운영, 보건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보건사업을 실시하며, 특히 주민사랑방, 북쉼터, 옥상정원, 테라스 등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역할도 기대된다.박성민 중구청장은 "중구 건강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부족했던 보건사업의 공간을 확보 및 확대 추진이 가능하다" 며 "보건소가 멀어 이용이 불편했던 우정·태화·다운주민들의 접근성 제고로 공공의료서비스질도 향상될 것" 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 편집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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