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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울산지역 학교 ‘대거’ 신·이설
초·중·고·특수학교 16개교… 교육환경 크게 개선 전망
초등 24.9명→23.1명, 중등 32.1명→24.4명, 고등 36.7명→26.7명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3/09/26 [17:11]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울산지역에 16개 초·중·고·특수학교가 신·이설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지역 초·중·고·특수 16개 학교를 신설하거나 이설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2014∼2018년 중기 학생수용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확정한 중기 학생수용계획에 따르면 학급당 학생수를 OECD국가 상위수준으로 단계적 감축 추진을 목표로 2018년까지 주요 계획이 마무리되면 울산지역 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의 경우 현재 24.9명에서 23.1명, 중학교는 32.1명에서 24.4명, 고등학교(일반고)는 36.7명에서 26.7명으로 각각 줄어든다.
 
  또, 초·중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등학교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일반고 4곳이 신·이설됨으로써 울산지역 고교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수립된 학생수용계획은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와 우정혁신도시 및 강동산하지구 등 개발사업을 반영한 것이다.
 
2014년에는 우정혁신도시에 제2울산초, 제2무룡초, 제2동중학교 신·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구 매곡동에 매곡고, 북구 산하동에 스포츠 영재 육성을 위한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및 제2강동중,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에 제2공립특수학교인 울산행복학교를 각각 신·이설하게 된다.
 
  이와 함께 2015년에는 궁근정초, 길천초, 향산초를 통합해 가칭 상북초를 신설하고, 강동산하지구에 제2강동초 신설, 언양읍 동부리에 언양초 이설, 굴화장검지구에 장검중 신설, 범서읍 천상리에 사립 홍명고 이전, 온산읍 덕신리에 온산중고통합학교 신설, 언양읍 서부권 일대 대안학교를 신설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에 수립한 수용계획은 향후 개발사업 추이에 따라 학교신설 시기가 변경될 수 있으며, 교육수요에 맞춰 제때 학교를 신설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매년 학생수용 변화 요인을 반영하는 중기 학생수용계획을 연동관리방식 체계로 수정·보완하고 있으며, 중·장기 개발지역의 학교신설에 대한 검토와 학생수 감소에 따른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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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26 [17:1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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