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남해지방청 훈련단 주관으로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 중이다. /울산해경 제공     © 편집부

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남해지방청 훈련단 주관으로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 중이다.
 
26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1000톤급 경비함정을 비롯한 경비함정 7척이 참가해 해역별 발생 빈도가 높은 상황 대응 훈련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또한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타선소화, 조난선 구조, 해상수색구조 등 5개 분야와, 최근 들어 갈수록 흉포화,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는 외국어선의 불법행위에 대해 대응 매뉴얼에 기초한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 외국어선이 북한수역으로 조업차 이동 중 발생 가능한 모든 불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헤 소속 경비함정의 승조원의 개개인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해상치안 질서유지 및 대국민 서비스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밝혔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