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께 울산 중구 성남동의 한 고층빌딩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손님과 종업원 등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보다 앞선 26일 오전 2시25분께 남구 신정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도 불이났다.
자체 진화됐으며,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로 추정된다.
지난 25일 오후 10시8분께도 울산 남구의 2층 상가 1층 빈 점포에서 불이 났다.
전기나 기타 발화요인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미뤄 인위적인 화재 가능성이 있다.
세 건의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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