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17)가 미국 빌보드닷컴이 선정한 '21세 이하 올해의 인기 아이돌'(21 Under 21)로 선정됐다. | |
가수 이하이(17)가 미국 빌보드닷컴이 선정한 '21세 이하 올해의 인기 아이돌'(21 Under 21)로 선정됐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하이는 빌보드닷컴이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1 언더 21: 뮤직스 하티스트 마이너스 2013' 21개 팀 명단에 들었다.
각국에서 활약 중인 21세 이하 아이돌 중 가장 '핫'한 21개팀을 선정, 순위를 매겼다. 음악은 물론 춤과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점수를 합산, 랭킹을 정한다.
이하이는 올해 처음으로 이 차트 순위에 들었다. K팝 스타와 아시아 가수 중에서도 유일하다.
빌보드닷컴은 "작년 12개월 동안 수많은 K팝 스타를 제치고 음원 차트를 석권한 스타"라면서 "에픽하이와 컬래버레이션한 '춥다'로 2010년 10월 데뷔, 싱글 '1,2,3,4'와 정규앨범 '퍼스트 러브'로 맹활약했다"고 소개했다.
1위는 영국 아이돌 그룹 '원디렉션'이 차지했다.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19),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벌인 퍼포먼스로 외설시비에 휩싸인 미국의 가수 겸 영화배우 마일리 사이러스(21), 미국의 떠오르는 가수 겸 영화배우 아리아나 그란데(20), 미국 힙합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래퍼 얼 스웨트셔트(19)가 뒤를 이었다.
한국에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하이가 세 번째다. 2011년에는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21)가 17위, 지난해 아이유(20)가 1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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