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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지금이 메이저리그 진출 적기"
미국 언론, 미국행 권유... 안정적 활약 기대
 
뉴시스   기사입력  2013/10/24 [11:45]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의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의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 언론은 "지금이 메이저리그 진출 기회"라며 미국행을 권유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SB네이션'은 23일(한국시간) 국제 FA 선수를 연재하는 기사에서 유년 시절부터 이대호의 야구인생을 꼼꼼하게 소개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예측했다.
 
SB네이션은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표명한 적은 없었으나 모험을 즐기는 타입으로 생각된다"며 "한국 최고의 야구선수로 편하게 롯데에 남는 대신 그는 오릭스 버펄로스를 통해 일본프로야구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의 나이(31세)를 고려할 때 메이저리그 도전은 지금이 아니면 하기 어렵다"며 "이대호 역시 스캇 보라스를 만나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SB네이션은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통계 블로거 코너 제닝스를 참조한 SB네이션은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서 600타석을 소화한다면 홈런 17개를 포함해 타율 0.277 출루율 0.341 장타율 0.436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1루수 제임스 로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저스틴 머노보다 뛰어난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1루수로 활약한 아이크 데이비스, 루카스 두다, 조시 스테인 등을 거론하며 "이대호가 그들보다 뛰어날 것"이라고 메츠를 추천 구단으로 언급했다.
 
또한 "오릭스는 이대호에게 계약 기간 2년에 약 700만 달러를 제안했다"며 "미국에 온다면 연봉 500만 달러 수준에 2년 혹은 3년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SB네이션은 이대호가 유년 시절 할머니 밑에서 어렵게 야구를 한 사연과 2000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의 맹활약, 프로입단 후 투수에서 야수로 전향한 것 등도 함께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대호를 포함해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외야수 나이저 모건(33) 등을 주목할 만한 국제 FA선수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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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0/24 [11:4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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