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에 행정력 총동원
3억원 투입, 피해지역 위주로 방제사업 실시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3/10/24 [16:12]
울주군이 여름철 이상고온과 가뭄 등의 영향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목 제거에 나서는 등 산림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24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행한 항공예찰을 통해 지상예찰이 어려운 지역에서부터 재선충 집단발생지역까지 재선충병 감염목 예찰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군은 11월말까지 산림병해충 예찰인력 10명을 투입, 피해지 정밀 지상예찰을 통해 감염 고사목을 가려내 매개충 부화기인 5월 이전에 피해목을 완전히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를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피해지역 위주로 방제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피해목 훈증·파쇄작업 등을 통해 감염의심목 7200여본을 긴급히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내년 1월부터 온양·서생·상북면 일원의 우량 소나무 숲 300ha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사업도 실시한다.
 
김현근 울주군 산림공원과장은 "현재 청량면 율리, 웅촌면 대대리, 범서읍 천상리 일원의 피해목 조사를 완료해 제거사업에 들어간데 이어 삼남·상북·삼동면 재선충병 피해목에 대해서도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재선충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무단으로 이동하거나 훈증무더기 무단훼손시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소나무이동제한 등의 위반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2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3/10/24 [16:12]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