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는 24일 오전 재박함정 경찰관 및 전경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도(茶道)를 통한 명상과 기(氣)체조로 힐링 타임을 가졌다.
해양경찰 함정 근무자는 가족과 떨어져 제한된 격리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날씨에 따른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어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크다. 또한 최근 불법조업 단속 및 해양사고 30% 줄이기 등 함정 근무자의 업무 강도가 가중되면서 승조원의 사기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울산해경은 부산여성단체 협의회 강사를 초빙하여 다도(茶道)를 통한 명상과 기(氣)체조로 함정근무자들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함정 힐링 프로젝트'를 열였다.
울산해경은 함정 경찰관의 지속적인 스트레스 관리로 업무능률 향상 및 현장중심의 조직문화를 실현하여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국민에게 맞춤형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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