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가 체납세금 징수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체납세 징수를 위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자동차세 2건 이상 이나 지방세 체납액 30만원 이상 차량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통해 총 2,108대에 대해 체납세 7억5천6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구 관계자는 "체납기동반이 연중무휴 주야로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며 "물론 경제적으로 납부 능력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체납세 강제 징수에 앞서 자진해서 세금을 납부하는 선진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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