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11일 소회의실에서 2013년 제4차 양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박윤성 양산지원 판사와 박말태 시의원, 박규하 양산고등학교 교장, 김경남 양산시 의용여성 소방대장, 이정택 공보감사담당관 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재산변동신고자 197명에 대한 재산 등록사항 보고를 통해 이 중 불성실하게 재산신고를 한 7명에 대해서는 '경고와 시정조치'하기로 심사 의결했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청렴 마인드 제고와 잠재적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양산시는 앞으로 공직자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재산형성과정에 대해서도 집중적이고 엄밀하게 심사를 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청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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