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청은 성남나들문 디자인을 개선하고 성남배수장을 증축한다. © 편집부 | | 울산 중구청은 성남나들문 디자인을 개선하고 성남배수장을 증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총 4350만원을 투입해 나들문 옆 토출구 및 권양기 차폐를 위한 총 126㎡의 친환경적 테크와 성남배수장에 27.74㎡의 사무동을 오는 12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성남나들문에 성남배수장 토출구, 권양기 등 시설물로 인해 미관이 저해돼 주변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원활한 배수장 유지 및 관리를 위해 사무동을 설치한다.
또, 나들문 옆 미관상 저해하고 있는 공백을 데크를 설치해 경관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지역에는 태화강 둔치와 성남동을 연결하는 성남나들문과 태화강 둔치와 학성동을 연결하는 옥성나들문이 있으며, 범람 등 재해 발생시 수문을 내려 태화강 월류량이 시가지로의 유입을 막아 침수를 방지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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