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60·독일) 위원장이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대한체육회는 바흐 위원장을 비롯한 IOC 대표단이 오는 20일 오후 10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18일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다음날 오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를 찾아 준비 사항을 점검한 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마련한 환영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에는 구닐라 린드버그(66·스웨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정위원장 등이 함께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25차 IOC총회에서 제9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장 부임 후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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