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궁도대회'에서 울산 이화중학교스포츠클럽 궁도팀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김현진(3년) 학생이 여자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울산시교육청 제공 © 편집부 | |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궁도대회'에서 울산 이화중학교(교장 강명화) 스포츠클럽 궁도팀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김현진(3년) 학생이 여자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충남 공주 관풍정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이화중 궁도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최보미(3년) 은메달을, 이도영,김민석,장우혁,최보미,전검지,김현진,최지수(3년) 학생들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다낸 김현진(3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실력을 더 쌓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화중학교는 2012년부터 토요 스포츠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 민속 스포츠인 궁도를 학생들에게 보급해, 매주 토요일 지도교사를 비롯한 30명의 학생들이 북구 무룡정 궁도장에서 김문주(73) 사범의 지도하에 궁도의 예의와 기술을 연마해 왔다. 이화중 궁도팀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대한궁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학년 이도영 학생외 13명의 학생이 울산대표로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함께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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